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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비지니스

2026 월드컵 개최지 및 48개국 본선 진출국 확대 등 변경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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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은 2022년 6월 17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5개월 앞두고 2026 월드컵 개최지 및 본선 진출팀이 48개국으로 확대 된다는 점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본선 32개국이 조별리그 및 16강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12월10일 새벽부터 8강전에 돌입합니다. 8강 진출팀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모로코,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되면 다음 월드컵은 2026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2026 월드컵 개최지 및 본선 진출팀 48개국 확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6 월드컵 개최지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23번째 2026 월드컵 개최지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첫 3개국 공동개최를 결정하였습니다. 사상 최초로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의 1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2026 월드컵 개최지 미국에서는 11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멕시코는 3개 도시, 캐나다는 2개 도시를 선정하였습니다. 

 

①2026 월드컵 개최지 미국 도시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보스턴, 마이애미,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캔자스 시티, LA, 샌프라시스코, 시애틀

 

②2026 월드컵 개최지 멕시코 도시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③2026 월드컵 개최지 캐나다 도시

-토론토, 벤쿠버 

 

2026 북중미 월드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이후로 약 24년만에 공동개최되는 월드컵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첫 월드컵으로 진행되며 미국은 두번째, 멕시코는 3번째 월드컵입니다. 

 

■본선 진출국 48개국 확대

FIFA는 다가오는 2026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국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48개국으로 늘리는것은 확정하였지만 아직까지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할지 경기 진행방식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기수도 기존 64경기에서 80경기로 증가하게 되며 2026 월드컵 개최지 미국에서 60경기, 멕시코와 캐나다가 각각 10경기씩을 분산하여 치르게 됩니다. 

 

①경기운영방식 초안

경기운영방식은 48개국이 3개팀씩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합니다. 두경기를 치른후에 각 조별 상위 두개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기가 미국에서 진행되며 중요한 이벤트 경기인 8강, 준결승, 결승전 또한 미국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②대륙별 본선티켓

2026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도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본선 진출국이 확대되어 대륙별로 월드컵 티켓수가 증가됩니다. 

 

유럽: 13장 → 16장

아프리카: 5장 → 9.5장

아시아:4.5장 → 8.5장 

남미: 6장

북중미: 6장

오세아니아: 1장

대륙간 플레이오프 2장 

 

특히 아시아의 배정된 숫자가 4장이 증가하게 되면서 기존 2개조의 2위까지 월드컵 진출을 하였는데 이제는 기존 2개조의 4위까지도 본선진출이 가능해져 지금까지 아쉽게 월드컵 진출을 하지 못했던 중국, 우즈베키스탄, 중동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026 월드컵 문제점

①경기질 하락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월드컵중 가장 이변이 많은 월드컵이였습니다. 아시아 국가중 3팀이나 16강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 및 아프리카 국가의 본선 진출국이 많아지면 유럽 국가대비 월드컵 경기력의 질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입니다. 

 

②담합 문제점 

먼저 조별리그를 마치는 국가가 생기기 때문에 남은 팀들이 담합 또는 무의식적으로 보수적인 경기를 하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 때문에 FIFA에서도 다각도로 검토를 하여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준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6 월드컵 개최지 및 48개국 본선 진출국 확대 등 변경되는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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